개인적으로 '우주전함 야마토' 란 작품에 대해서 그다지 잘 알고 있지 않고, IPTV 를 통해 겨우 3가지 TV판을 본 것이 전부인지라 극장판에 대해서는 지식이 거의 전무하다시피해 마츠모토 레이지가 언제부터 작업에서 빠지기 시작했는지 몰랐기 떄문에 이번 '부활편' 엔 꽤나 놀랐습니다. 게다가 3DCG로 그려진 메카닉 디자인은 충격 그자체였습니다. 마치 '스트리트파이터4' 처럼 말입니다.
작품 자체의 완성도가 높다면 별문제는 되지 않겠지만 '우주전함 야마토' 라는 작품의 향수를 느끼고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연령대가 30 ~ 50대 이상으로 높은 편인지라 그들에게 과연 어필을 할 수 있을지 그점은 확실히 걸리긴 합니다. 게다가 마츠모토 레이지의 캐릭터 디자인으로 그려진 캐릭터 상품들이 엄청나게 발매된 상황이고, 비디오게임까지도 다수의 작품이 나온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이런 선택을 했다는 것은 앞으로 지금의 캐릭터 디자인과 메카닉 디자인으로 그려진 버전으로 새로운 TV판,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내놓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